- 지난달 27일, 10일 두 차례 공연에 수백여명 몰려 열띤 '호응'
- 울산큰애기 인생개척기에 온 가족 즐겨...오는 17일 마지막 공연 계획

[세계로컬핫뉴스] 울산큰애기 세미뮤지컬, 절찬 상연 중

이호근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11-12 0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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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 중구의 관광 캐릭터인 '울산큰애기'의 인생개척기를 담은 세미뮤지컬 공연이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 일원에서 열린 '세미뮤지컬, 울산큰애기' 연극공연에 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명이 몰렸다. 

 

이번 세미뮤지컬 '울산큰애기'는 중구청이 주최하고, 울산연극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울산큰애기를 활용한 공연 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중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상품화를 통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7일과 지난 10일, 오는 17일까지 전체 3차례로 진행되는 세미뮤지컬 '울산큰애기'는 말괄량이 울산아가씨인 '큰애기'의 천방지축 인생개척기를 세미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배우가 꿈인 '큰애기'와 가족,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아냈다.  

 

 

울산아가씨, 울산큰애기 등의 음악뿐만 아니라, 울산큰애기쏭, 비보이댄스, 빠른 비트의 랩도 가미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이번 공연은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웃음을 자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시작 40분전 젊음의 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에서 배우들이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티저공연을 펼쳐 메인공연을 홍보함으로써 원도심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우고,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미경(30대, 우정동) 씨는 "울산큰애기쏭과 비보이댄스 등의 현대적 감성을 가미한 공연으로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가 좋아하는 공연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중구의 관광 캐릭터라는 울산큰애기를 활용한 이런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가 뮤지컬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와 웹툰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알리는데 종횡무진하고 있다"며 "도심 광장에서 이색적인 세미뮤지컬 공연을 즐기며, 울산 중구의 매력에 흠뻑 취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구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세미뮤지컬 '울산큰애기'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성과평가를 거쳐 내년에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아 정기공연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구청은 지난 8월 4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울산큰애기하우스 2층에서 쓰레기 괴물에게 잡혀간 친구를 구해내는 큰애기의 모험담을 담은 어린이 소공연 '내친구 울산큰애기'도 진행해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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