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보호팀 신설 추진·아동학대 예방 포럼 개최 등
[세계로컬핫뉴스] 울산시·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추가 예방대책 추진
- 이호근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11-20 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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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지난 11월 13일 임원진 등 원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사랑실천 결의를 가졌다. |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감계은)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에 이어 아동보호팀 신설, 이달의 부모영상 사업 등 추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시는 어린이집에 보육·교육시설 등에 대한 아동학대사건 판례집 배부와 ‘아동보호팀’이 미 신설된 동구와 울주군에 아동보호팀이 신설될 수 있도록 구·군과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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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보육교직원이 아동권리자가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또한 각종 집합교육 및 보육행사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연계해 실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의해 내년부터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소규모·대면 교육 강화에 나선다.
이와함께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교육 및 가정양육지원을 위한 우수컨텐츠를 선정해 어린이집의 키즈노트, 알림장 등을 통해 부모에게 영상을 안내하는 ‘이달의 부모교육 영상’사업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산후조리원에 찾아가는 부모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아동사랑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보육교직월들이 착용하고 있는 아동사랑뱃지 |
한편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현재 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며, 관내 어린이집 790개소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운영, 아동 사랑 실천 운동 추진, 보육교직원 채용 시 인성검사 도입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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