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째 감독 역임하며 국내·외 대회서 성과 인정...체육훈장 중 1등급인 청룡장 수여받아
- 2016년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이삼섭 선수 이어 두 번째...국내 최고 장애인배드민턴팀 입지 재확인

[세계로컬핫뉴스]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김묘정 감독, 체육훈장 수상

이호근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10-18 1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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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 소속 장애인배드민턴팀의 김묘정 감독이 정부가 체육인과 관련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높은 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18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김묘정 감독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김묘정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체육훈장 청룡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맹호장, 거상장 등 체육훈장 5개 가운데 1등급인 훈장이다.  

 

이 훈장은 여태까지 산악에서 엄홍길 대장, 육상의 이봉주 전 마라토너, 골프의 박세리 전 선수,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전 선수 등 걸출한 스포츠 스타들이 수상한 명예로운 상이다. 

 

현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이기도 한 김묘정 감독은 효성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주)대교 여자배드민턴단에서 선수 활동을 했으며, 이후 7년째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의 감독을 엮임해 오고 있다.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김 감독은 2019년 제12회 장애인배드민턴세계선수권대회 등을 비롯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만 각종 국제 및 국내대회에서 금메달 52개, 은메달 55개, 동메달 44개 등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유이하게 개최된 브라질과 페루 국제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도 일궜다. 

 

김묘정 감독은 이처럼 국위선양은 물론, 장애인 체육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중 최고 등급의 훈장인 청룡장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은 지난 2016년 이삼섭 선수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한데 이어 김묘정 감독도 같은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명실상부 국내 최고 장애인배드민턴팀으로써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의 김묘정 감독은 올해 BWF(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수여하는 ‘2020년 지도자 공로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창단 때부터 감독직을 맡아주신 김묘정 감독이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한 것은 지금까지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 만큼,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중구는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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