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호 기금사업 준공 기념 ‘고향愛 보금자리 지원’ 현판 설치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 5천만 원을 활용해 호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승안2리·대보2리 마을회관 복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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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보2리 마을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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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안2리 마을회관 |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 목적을 지정하지 않는 일반기부와 특정 사업을 지정하는 지정기부로 나뉜다. 기부자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곳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약 3년간 모인 일반기부금을 기반으로 ‘경기도 고향사랑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의 첫 집행 사업으로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복구를 선정하고, 사업명을 ‘고향愛(애) 보금자리 지원사업’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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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후 사진 |
지난 9월에는 기금 5천만 원을 투입해 두 마을회관의 도배·전기 공사 등 내부 시설을 보수하고,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동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복구를 마친 마을회관에는 ‘경기도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 경기도 고향愛 보금자리지원’ 현판이 설치됐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1호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이 주민의 생활환경과 지역 복구에 직접 기여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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