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실험실 기술, 대학생 손에서 창업으로”

김민석 / 기사승인 : 2025-08-03 1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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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재선정… 국비 25억 원 확보 -
- 도내 대학 연계로 기술창업 기반의 지역 균형 성장 모델 정착 -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공모에 강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 이전 및 기업 연계를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26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내 대학생과 청년 연구자들이 기술 기반 창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청년들은 학교 안에서부터 기술 기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연구실에 머물던 기술, 이제는 지역 산업으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창업이나 기업 이전으로 연결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도록 돕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사업’이다.
 

 아이디어 ➪ 기술개발 ➪ 시제품 제작 ➪ 창업 ➪ 투자유치에 이르는, 창업 전 과정을 학생과 연구자가 직접 경험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맞춤형 지원 분야는 도(道) 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를 중심으로, ▲기술이전형 4건(항체기술개발·나노바이오공학 등), ▲창업형 1건(세포 간 종양 신호전달 기전 연구), ▲글로벌형 1건(한방 및 식물자원 기반 천연 기능성소재 개발) 등 총 6개이다.
 

 “도내 대학 간 연계 강화로 강원 기술창업 거버넌스 완성”
 

도(道)는 이번 사업을 강원대뿐 아니라, 한림대(춘천)·가톨릭관동대(강릉)·상지대(원주) 등 도내 거점대학으로 확산해, ‘청년 기술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 간 균형 성장’을 함께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주관 기관인 강원대는 이미 바이오의약신소재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28개의 연구소기업을 설립, 총 7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기술사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 기관인 강원대 기술지주회사는 지금까지 40개 자회사를 설립하고, 14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도내 기술창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논문으로 끝나지 않는다. 강원도에서는 대학생이 기술로 창업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재선정은 단순 반복이 아니라, 도(道)와 지역대학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부의 신뢰”라며, “청년과 지역,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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