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기초학력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남부 관내 52개 초등학교의 학습지원담당교원이 참여한다.
특히 현장 교원 10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단이 단순 점검이 아닌 실질적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성장 중심 컨설팅’으로 운영된다.
컨설팅은 유선, 서면, 온라인, 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기초학력 예산 사용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학습지원대상학생 관리 △지원협의회 운영 실태 △학습이력관리 등으로, 학교별 요청 사항에 따라 맞춤 지원이 이루어진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 관리 시스템과 협력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실 안 촘촘한 학습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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