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전하는 생명존중 메시지를 들어주세요”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1-03 1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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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응원하는 한마디’ 전시회, 11/3~4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생명존중 응원 문구 전시회 「작은 말이 큰 힘이 되는 순간: 나를 응원하는 한마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공감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지난 9월 진행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생명존중·자기존중 문구가 전시된다. 참여 학생은 약 900명이며, 이 중 창의성과 진정성이 돋보인 50개 문구가 최종 선정되어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종로·중구·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찬으로 제작된 리플렛도 함께 배부된다.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도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문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정서적 공감과 긍정적 자아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월 발표한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위기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주요 정책과제는 △모든 학교 상담(교)사 배치, △모든 학년 사회정서교육 운영, △서울학생통합콜센터와 응급지원단 운영, △심리치유센터‘마음치유학교’구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책 실천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연결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ㆍ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생명존중의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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