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대학 강의실과 실습실을 직접 방문해 전공 수업을 체험하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탐방하며 실제 대학생활을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안양대학교(강화캠퍼스) 등 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은 전공 특성을 살린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는 처음으로 참여해 인천시교육청과 강화교육지원청이 협력한 스포츠 재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연계 모델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하면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대학 진학과 적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 지원을 강화해 미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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