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송강호, '위르겐 힌츠페터'와 광주로 떠나기 전 '운명적인 기사식당'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2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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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강원도 정선 출신 장훈 감독이 연출하고 김해 출신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송강호가 위르겐 힌츠페터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될 정보를 듣는 장소가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삼거리 기사식당에서 송강호와 고창석이 식사 중, 외국 손님을 택시에 태우고 광주에 다녀오면 10만 원을 준다는 대화를 우연히 듣는 장면이 공개됐다.


극 중 다른 테이블에서 한 택시기사가 "10만 원? 아니 어떤 사람이 하루에 택시비를 10만 원이나 준대?"라고 묻자, 또 다른 택시기사 "외국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이를 고창석(상구 아빠 역)과 송강호(김만섭 역)가 우연히 보고 듣게 된다. 이어서 고창석이 송강호 쪽으로 얼굴을 돌리자, 이미 송강호는 운명적으로 만나게 될 피터,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택시에 태우기 위해서 사라져 버렸다.


또한 해당 장면이 부산 '칠백장 기사식당'에서 촬영된 사실이 알려지자, SNS를 통해서 방문 후기가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지는 광주 상무지구에 금남로 재현 세트장, 충장로, 서남대병원, 여수 가나다 다실, 순천 성동카공업사, 충남 보령 청소역, 경북 성주버스정류장, 창원 마산 회원종합시장 골목,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 칠백장 기사식당 등이며, SNS를 통해서 현장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와 촬영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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