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법 개정 우려 속…경기 북부 농협 “자율성 보장·농업 예산 확대” 촉구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15:02:49
  • -
  • +
  • 인쇄
중앙회장 직선제·감사위원회 신설 등 개정안 쟁점 지적…현장 의견 반영 강조

 

▲농협법 개정안 관련 '자율성 수호'를 위한 결의대회 현장.(사진=경기농협)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농협 북부조합장협의회는 6일 양주 은현농협에서 협의회를 열고 농협법 개정안과 농업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이석관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이사인 박경식 조합장 등 북부 지역 조합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현재 논의 중인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헌법적 가치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정부의 과도한 감독권 강화에 대한 우려 ▲내부 통제권을 약화시킬 수 있는 감사위원회 설립안 등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역 농·축협과 조합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제도 설계에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지적하며, 국가 기간산업인 농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 차원의 농업 예산 대폭 확대도 강력히 요구했다.

경기농협 북부조합장협의회는 “이번 결의를 계기로 경기 북부 농협의 단합된 의지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울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