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를 넘어 모두가 체험하고 공감하는 학생주도 창업체험교육 시도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순)은 12월 10일(수) 14시, 창의경영고등학교에서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인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창업체험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광명 관내 직업계고인 창의경영고등학교와 경기항공고등학교의 4개 창업동아리(파스티체리아, 크레마, AI, 목공)가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중·고등학생 80명, 2026년도 입학 예정 청소년 40명, 지도교사 및 운영 관계자 1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창업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체험형 전시 부스를 통해 실제 사업 기획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 발표회가 아니라 모두가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창업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 AI기반 창업 프로젝트 실습 ▲ 공방 디자이너, 이모티콘 작가 창업 체험 ▲ 제품 개발·브랜드·마케팅 실습 결과물 발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된 학생들의 실전형 성과가 체험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동아리 학생들이 주체가되어 운영되는 가운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 “창업은 일자리를 얻는 것을 넘어 일자리를 만드는 역량입니다. 이번 공유회는 아이디어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며,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은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창업교육을 지속 지원하여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보장하고 미래형 직업교육 플랫폼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우수사례 자료집 제작, 학교 간 창업동아리 연계, AI·디지털 기반 융합 창업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 지원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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