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동배)는 18일 동구 천동 소재 샘골봉사회(회장 최기순) 주관으로 동지를 맞아 독거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팥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샘골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마솥에 직접 조리한 팥죽과 함께 전, 과일, 떡, 한과 등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샘골봉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등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기순 샘골봉사회 회장은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동배 효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샘골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울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