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대전 중구 중촌동(동장 김효숙)은 지난 21일 중촌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135명을 대상으로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11개월 동안,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135명의 어르신을 선정하여 운영됐다. 어르신들은 마을 곳곳에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파손된 보도블럭이나 불법 폐기물 발견 시 신속히 제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소감과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지도자회(회장 권영미) 소속 전문 강사가 겨울철 낙상 예방과 화재 예방 등을 주제로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효숙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참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촌동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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