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가 지난 23일, 철산리 인근 텃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정성껏 키운 고구마 50박스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규숙 위원장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정성과 땀방울로 큰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판매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수확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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