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와 지역이 함께한 축제, ‘2025 광명문화예술어울림한마당’ 성료
◦ 공연·전시마당에 500여 명 학생 참여, 성황리에 개최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순)은 10월 23일(목), 광명극장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문화예술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든 문화예술 축제로, 초·중·고 18개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공연마당’과 ‘전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마당’에는 총 323명의 학생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 합창의 아름다운 화음, 국악의 깊은 울림은 물론, 오카리나·밴드·뮤지컬·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마당’에는 189명의 학생이 참여해 목공예, 개인 및 공동 미술작품 등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감수성과 표현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예술 교류의 장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큰 무대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되는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순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 만든 광명문화예술어울림한마당이 학생들에게는 예술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문화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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