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부터 11월까지, 기수별 1박 2일 일정으로 총 3기 운영
◦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및 갈등 상황 해소를 위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이 가족 간 관계 회복과 가정 내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온빛 가족 인성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공유학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3기에 걸쳐 45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빛 가족 인성 공유학교’는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나와 너를 알기 ▲모닥불 옆 마음 나눔 ▲가족이 함께 하는 숲 탐방 ▲서로의 마음 공감하기 등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갈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로의 마음 공감하기’에서는 가족 간 갈등 상황을 주제로 연극을 제작·발표해 감정이입과 공감을 경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인성의 본질을 체감하며 정서적 유대와 공감 능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온빛 가족 인성 공유학교’는 가족이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관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정이 곧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믿음 아래, 앞으로도 생활 속 인성교육 실천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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