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 참석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09-11 2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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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대표 김희영 의원)는 11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열린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에 참석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제막식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이자 세계 청년들에게 신앙과 희망의 상징이 된 김대건 신부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곳은 양지면 남곡리 243-1번지에서 759-2번지까지 약 2.89km 구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시청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천주교 신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 김희영 의원은 “지명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 과정에서 초기에 제시한 아이디어가 논의 과정을 거쳐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김대건 신부의 초기 신앙 활동이 담겨 있는 은이성지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욱·이윤미·신현녀·김영식·안지현 의원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정신이 오늘날 청년 세대에게도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명예도로명 지정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용인시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는 11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열린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에 참석했다.

* 좌측부터 이상욱 의원, 안지현 의원, 이윤미 의원, 문희종(수원교구) 주교, 김희영 의원, 신현녀 의원, 김영식 의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 소속 의원들이 11일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에 참석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문희종 주교, 수원교구 소속 신부님 등 사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 소속 의원들이 11일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현판 아래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문희종 주교, 수원교구 소속 신부님 등 사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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