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고, 수능 이후 고3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 운영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12-02 2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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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재능기부·공동체 체육 활동으로 진로 역량·학교 공동체성 강화 -


[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설화고등학교(교장 류인산)는 2025학년도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위해 11월 19일(금)부터 12월 31일(수)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말 학생들의 자기 계발을 돕고 진로·진학 준비를 균형 있게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과별 팀 프로젝트와 진로 독서, 정시 대비 상담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지원 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교육 협력 모델로서 학부모 학습공동체의 재능 기부 활동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부모들은 오믈렛 버거·오란다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가죽·목공·뜨개 공예, 생성형 AI 영상 제작 등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실무 경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체육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티볼 사제동행, 빅발리볼 학급 대항전,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간 협동심을 기르고 교사·학생 간 신뢰를 강화했으며, 모든 활동은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건전하게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능 이후 다소 지쳤던 마음이 새로운 체험으로 활력을 되찾았다.", "학부모 강사님들 덕분에 실제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 강사와의 실습 및 협동 체육 활동을 통해 학교 공동체의 따뜻함과 소속감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인산 교장은 "고3 학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공교육의 모범적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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