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 학교폭력 급증…"코코몽과 함께 폭력 없는 학교를"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07 1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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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초 학교폭력 신고, 1~2월보다 급증"

서울 강서경찰서 '코스모스 캠페인' 진행

(서울=포커스뉴스) 경찰이 인기 만화캐릭터 '코코몽'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냉장고 나라 코코몽' 제작사인 올리브스튜디오, ㈜사조해표 등과 함께 '코스모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코스모스는 '코코몽과 스마일, 모두 함께 스마일'의 줄임 말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학교를 어색하거나 낯설게 느끼지 않도록 돕고 3∼4월 학기 초반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4월 117(학교폭력 신고전화)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1만5598건으로 같은해 1~2월 접수건수인 6539건에 비해 138.5%나 증가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에는 학생들 간에 서열을 형성하는 등 학교폭력의 전조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17일부터 염경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관내에 있는 81개 학교 모든 학생들과 만나는 것이 목표다.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 학교전담경찰관의 연락처가 적힌 홍보물품과 황사마스크, 간식 등을 나눠주는 방식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해맑은 웃음이 가장 잘 어울린다.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본질도 그 웃음을 찾아주는데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서울 강서경찰서 관계자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강서경찰서>

[저작권자ⓒ 울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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