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분담부터 허위 사고까지…보험사기단 무더기 검거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6-26 09:30:11
  • -
  • +
  • 인쇄
63차례 걸쳐 2억6000만원 상당 보험금 타내
△ [그래픽] 수갑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고의사고를 내고 부당하게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사기)로 김모(34)씨와 신모(25)씨 등 총 7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11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서울 동작구와 경기도 수원, 화성 일대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사고를 내거나 피의자들이 서로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분담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실제로 사고가 없었음에도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도 있다.

이런 수법으로 이들이 낸 고의사고는 총 63차례로 부당하게 받은 보험금만 2억6000만원에 달한다.

경찰조사 결과 범행을 김씨의 경우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들에게 "차량에 앉아 있기만 하면 손쉽게 용돈을 벌 수 있다"며 36명의 공범을 범행에 가담시키는 등 범행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약 5년 동안 총 30차례에 걸쳐 75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피의자 신씨는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추돌을 하고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는 방식으로 약 3년 동안 총 13회에 걸쳐 58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 중에는 경찰의 관리대상인 경기도 수원 일대 폭력조직 '남문파' 소속 조폭 2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보험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며 "보험사기로 인해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09.07 조숙빈 기자

[저작권자ⓒ 울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