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박유천, 경찰 출석…"실망시켜 죄송, 조사 성실히 임할 것"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6-30 18: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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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

DNA 검사 및 최초 고소한 A씨 맞고소 내용 관련 조사
△ 성폭행으로 피소...박유천의 출근길

(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30일 오후 6시30분쯤 무거운 표정으로 경찰서에 들어선 박씨는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며 "경찰조사를 성실히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씨는 추후 맞고소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굳게 입을 닫은 채 조사를 받고자 발걸음을 옮겼다.

박씨는 이달 초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A(24·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이후 연이어 3명의 여성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피소됐다.

가장 먼저 고소했던 A씨는 고소장 접수 닷새 만에 소를 취하했지만 박씨는 A씨를 무고·공갈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처음 고소한 여성이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검출된 DNA가 박씨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박씨의 DNA를 채취할 예정이다.

또 A씨를 고소한 고소인으로서 박씨에 대한 진술 조사 등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 박씨는 이날 오전에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회복무요원인 박씨는 근무지 이탈 논란이 일 것을 우려해 오후 6시30분으로 경찰 출석을 연기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쯤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한 이주노(49·본명 이상우)도 성추행 혐의로 피소돼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그룹 JYJ 박유천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6.06.15 이승배 기자

[저작권자ⓒ 울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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