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박유천, 주말 추가 조사…강제성 여부 집중 추궁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04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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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소 여성 맞고소한 고소인으로서의 조사도 이뤄져
△ 박유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서울=포커스뉴스) 네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지난 2일과 3일 추가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지난 주말 동안 박씨를 소환해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고소 여성들과의 성관계 여부 및 당시 강제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첫 고소 여성 A(24·여)씨를 맞고소한 고소인으로서 박씨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고 전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달 30일, 피소 이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성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조사에서 A씨가 제출한 증거에서 나온 남성의 DNA와 박씨의 DNA를 대조하고자 박씨의 구강세포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첫 경찰 조사에 응하면서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 경찰조사를 성실히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달 초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A(24·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이후 연이어 3명의 여성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피소됐다.

가장 먼저 고소를 했던 A씨는 고소장 접수 닷새 만에 소를 취하했지만 박씨는 A씨를 무고·공갈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추후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지만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연이어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16.06.30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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