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시비 벌이다 손님 두고 내린 대리기사, 음주방조 혐의 입건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04 16:24:55
  • -
  • +
  • 인쇄
대리기사의 '자승자박'…차주 음주운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경찰에 신고
△ 2016070400160024604_1

(서울=포커스뉴스) 요금 시비로 차량을 방치해 술을 마신 손님이 스스로 운전대를 잡게 만든 대리운전기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4일 차주 신(33·여)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대리운전기사 황모(55)씨를 신씨의 음주 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8일 밤 술을 마신 신씨의 차를 대리해 운전하던 중 신씨가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때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하자 추가 요금을 달라고 했다.

신씨는 거절 의사를 표했고 황씨는 말다툼 끝에 신씨의 차량을 도로에 세우고 차에서 내렸다.

도로 한복판에 선 신씨의 차량 때문에 다른 차들이 경적을 울리는 등 거세게 항의하자 신씨는 인근 주차장까지 약 13m를 직접 운전했다.

황씨는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신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잘에 붙잡힌 신씨는 억울함을 주장했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황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대검찰청과 경찰청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음주운전사범 단속 및 처벌 강화 방안'을 첫 시행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에 적발된 시민에게 음주 측정기 테스트를 하고 있다. 2016.04.25 성동훈 기자

[저작권자ⓒ 울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