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생 허위등록해 정부보조금 수억원 꿀꺽한 50대 구속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10 13:50:44
  • -
  • +
  • 인쇄
설문조사 핑계로 근로자 명단 입수…274명 허위등록
△ [대표컷] 보이스피싱, 사기, 금융사기, 신종사기

(서울=포커스뉴스) 정부가 지원하는 직업훈련과정에 훈련생을 허위로 등록하고 수억원의 보조금을 챙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사기 및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A(50)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5월부터 2015년 7월까지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인정을 받은 '전통속옷 만들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하면서 훈련생 274명을 허위로 등록해 6억2688만원의 정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한복제조 등 동종업종에 재직 중이면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1개 과정을 수료하면 1인당 약 45만원의 정부 보조금이 교육비로 지급되는 점을 노렸다.

A씨는 훈련생이 모이지 않자 자신이 대표로 있는 협동조합 조합원사에 교육 수요 조사 차원에서 근로자 명단이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하고 근로자 명단을 받아 훈련생을 등록시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또 운영하는 한복 관련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미취업자를 모집해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복제조 사업장에서 재직한 것처럼 고용보험을 허위로 취득시켜 훈련생으로 등록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해 A씨의 범행을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검찰에 송치했으며 관계기관에 통보해 A씨가 챙긴 돈을 회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울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