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당기네’산돌베이글, 지역명물로‘딱’- [경북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도유특허 ‘산돌배 업사이클링 푸드 및 혈당강하 조성물’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식품 산업화와 청년기업 성장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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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돌베이글 |
구미시 무을면에서 생산되는 돌배로 만든 ‘산돌베이글’은 올해 2월에 구미역의 에듀블룸 팝업스토어에서 첫선을 보인 후 매출실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입소문에 힘입어 대형카페 및 온라인 마켓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산돌배(돌배)는 신맛이 강하고 석세포가 많아 생과로 섭취하기 어려우며, 시중 판매되는 제품은 도라지를 섞은 즙이나 건조약재, 식초, 젤리 등 단순 가공품에 그쳐 힘들게 수확해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연구센터는 산돌배 고부가 원료산업화를 추진하여 임상시험으로 산돌배의 숙취해소 효과를 밝혀냈으며, 기술이전 받은 기업이 ‘숙취탈출 달리GO’, ‘김정호네이처 달려달려’를 잇따라 출시하며 판로 개척의 마중물이 됐다.
또한 소비자층이 한정된 숙취해소제 외에 전 세대가 즐기는 제품군으로 확대하고자 돌배 농축액과 부산물을 이용한 혈당강하 업사이클링 식품원료를 개발했고, 에듀블룸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시제품, 디자인, 브랜드 등 IP를 확보해 산돌베이글을 출시했다.
「산돌배 업사이클링 푸드 및 혈당강하 조성물」은 돌배 농축액 제조과정에서 20~30%를 차지하는 찌꺼기를 효소 처리하여 업사이클링 푸드(Upcycling food)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영양성분 및 무기질 함량, 맛과 향미도 생과 착즙액 못지않아 식품원료로 활용가치가 높다.
또한 동물실험에서 저혈당지수(GI 50) 및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 디저트 시장에서 ‘건강한 단맛’으로 차별성 및 경쟁력을 갖췄으며, 무엇보다 버려지는 자원을 100% 활용해 친환경 윤리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
※ 혈당지수(GI:Glycemic Index) : 섭취 후 혈당 상승 수치를 지표로 나타낸 것으로 급상승 시키는 것을 고혈당지수(GI 70이상) 식품, 천천히 혈당을 상승시키는 것을 저혈당지수 (GI 55이하) 식품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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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스토어_사진 |
에듀블룸은 산돌베이글 시작으로 업사이클링 돌배음료, 잼, 숙취해소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으로, 구미돌배 임농가와 상생하는 청년기업이자 예비마을기업으로서 힘찬 도약이 기대된다.
김두용 무을돌배협의회장((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무을면 청정산지 460ha의 단일면적 전국 최대 돌배산지로서 생산부터 납품까지 소비자가 믿고 드실 수 있도록 명품화하여 경북 대표 임산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으며
김선화 에듀블룸 대표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산돌배 마케팅 전략으로 고품질의 제품개발로 고도화하고 믿고 재구매하는 지역명물로 자리매김하여 임농가와 상생하는 공유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신규시장 진출에 따른 기업의 리스크를 기술이전료 감면으로 함께 나눠 제품다양화를 통한 경북 임산물 원료산업화를 규모화하고, 지역임산물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공공 플랫폼으로써 연구개발사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고부가 원료산업화를 확대하고자 저혈당지수 조성물 등 임산물 활용 특허(16건)는 도내기업에 한하여 무상으로 기술이전하고, 숙취해소 기능성표시식품 특허(2건)는 경북도 산돌배(돌배) 우선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금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이전료 조건을 완화하여 기술이전을 실시한다.
자사제품의 기능성 향상 및 신제품 출시를 위해 임산물 기반 특허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연구센터로 기술이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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