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단순히 우유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을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배달원이 격일 새벽 어르신 댁 문 앞에 우유를 놓으며, 전에 배달된 우유가 그대로 남아있을 경우 해당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상황을 공유한다.
신고를 받은 파주시는 담당 공무원 등을 긴급 투입해 어르신의 신변 이상 유무를 즉각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매일유업의 소화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유당 제거(락토프리) 우유가 제공되어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파주시는 운정 지역의 높은 인구 밀도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이번 121가구를 시작으로 수혜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문 앞에 우유 한 갑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는 사회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든든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 없는 파주,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매일유업이 우유 배달과 함께 우유 적체 시 1차 안부 확인을 맡고 있다. 파주시는 이처럼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주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유배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031-940-8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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