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통시장·공공시설 360곳 안전대진단

손권일 / 기사승인 : 2025-09-15 12:03:11
  • -
  • +
  • 인쇄
- 10월30일까지 50일간 민·관 합동점검…보수 미이행시설 관리
- 방범비상벨 작동 및 화재·시설 등 생활밀착시설 안전 확보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광주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30일까지 50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전국 단위 점검으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민간전문가, 시민안전관찰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물 142개소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126개소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92개소 등 총 360개소이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된 방범비상벨 3226개소의 작동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2023~2025년 집중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보수·보강 미이행 시설의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안전점검시스템 이력 현행화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른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화재·시설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 화재안전 취약세대에 대해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지원해 실질적 안전 확보에도 나선다.

시민안전관찰단 29명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방범비상벨 점검에 직접 참여하며,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자율 안전점검 홍보 캠페인도 벌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대진단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울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