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혜경)는 지난 12일, 자매결연지인 금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강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로를 넓히기 위한 농특산물 꾸러미 직거래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위원회는 순무김치, 고구마, 쌀, 버섯 등 지역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농특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80박스(약 400만 원 상당)를 금창동 주민들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했다.
양도면과 금창동은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두 지역 간 우의를 다져왔다.
김혜경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양도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강화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금창동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 결연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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