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광역시도의회 의장, 자치분권 새 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공동 결의문 채택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8 16: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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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청권 시도의회의장협의회서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자치법 후속조치 대응 등 협력키로

 

[세종=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충청권 4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들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 등 자치분권 새 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과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18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위상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충청권 4개 광역시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필요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4개 시도의회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고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시도의회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현안들에 대해 적극 힘을 모으겠다는 결의의 내용도 담겼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충청권 4개 광역시도의회 차원의 공동 선언문 채택은 실질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고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선제적으로 모색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중차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의제를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방자치법 개정 주요 내용과 후속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세종시 호수공원 내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 등을 방문한 데 이어,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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