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화예술 지평 넓혀 예향의 도시로 거듭난다

우덕현 / 기사승인 : 2026-01-09 16: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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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각종 축제, 120여 개 문화예술행사 등 시민 일상공간에서 열려
- 2026년 문화의 달 개최와 문화재단 출범 등 지속성과 확장성 강화로 문화예술 지평 넓혀
[여수시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여수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예향의 도시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예울마루 기획공연을 비롯해 시립예술단의 정기·기획 무대, 시민 참여형 축제, 120여 개 문화예술(공연, 전시, 공예 등) 행사 등을 도심 곳곳에서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는 여수문화재단 출범과 문화의 달 행사개최까지 앞두고 있어, 문화예술도시 ‘예향 여수’로의 도약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 시민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예술...‘질과 양까지’ 일석이조
 

▲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 in 장도

 

시는 지난해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장도 일원, 소호동동다리, 아파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행사는 예울마루 기획공연 23회를 비롯해 시립합창단 55회 공연(정기 2회·기획 3회·교류 3회·찾아가는 음악회 47회), 시립국악단 53회 공연(정기 2회·찾아가는 음악회 51회),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120여 개 공연이 연중 마련됐다.
 

▲ 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

 

이 밖에도 버스킹과 여수마칭페스티벌, 재즈페스티벌, 여수음악제, 여수예술제, 여수민족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시 전역에서 개최돼 문화향유 기회를 한층 넓혔다는 평가다.

특히, 『시카고』와 『명성왕후』, 『킹키부츠』 등 대형 뮤지컬을 포함한 23회의 전문 공연을 예울마루에서 선보여 고품격 공연예술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문화 환경을 구축했다.


■ 사계절 축제로 살아나는 도시 활력...여수만의 문화 정체성 강화
 

시는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도시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여수만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에도 노력해 왔다.
 

▲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특히, 대표 3대 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동동북축제·여수불꽃축제’는 역사·전통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수의 도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영취산 진달래축제’와 ‘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등 계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들이 연중 이어졌으며, 지난해 12월 31일과 올해 1월 1일까지 진행된 ‘향일암 일출제’는 연말·연시 여수만의 감성과 매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 문화의달 행사 개최지 선정 등 공모사업 다각화로 문화도시 기반 강화 

 

시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과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공연예술 및 문화행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지역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는 재원을 확보, 지역 공연예술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의 공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대규모 문화행사인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음으로써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특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역의 문화예술 주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문화 참여 기반이 한층 확대되고, 여수만의 문화 브랜드가치 또한 강화될 전망이다.


■ 2026년 여수문화재단 출범...예향 여수 도약 발판 마련
 

올해 여수시는 문화예술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문화재단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시가 중심이 되어 추진해 온 문화예술 지원 체계와 각종 기획 사업을 보다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구조로 재편,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GS칼텍스 예울마루
▲ 2025 Art 여수 & 섬

 

새롭게 출범되는 여수문화재단은 ▲지역문화 거버넌스 구축과 ▲문화생태계 형성을 위한 문화정책사업 추진 ▲지역 예술인 육성 및 창작지원 ▲문화 자원과의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행사 중심 문화예술의 운영에서 벗어나 문화의 창작과 유통, 소비 구조를 원스톱으로 설계·운영하는 문화생태계 구축 단계로의 발전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단 출범과 문화의 달 행사 개최를 통해 여수 문화예술의 전문성 등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진정한 예향의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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