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꼼짝마"…경찰, '핫라인 가동'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21 1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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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1136개 자동·세차업소 핫라인 구축
△ [그래픽] 경찰_사망 사건 사고 살인 뺑소니 차량사고 도로

(인천=포커스뉴스)인천지방경찰청이 지역 자동차 정비·세차업소와 핫라인을 구축해 뺑소니 사건 해결에 나선다.

인천경찰청은 뺑소니범 조기 검거를 위해 지역 1136곳의 정비업체, 세차업소와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 주요 뺑소니 사건 발생 시 용의 차량의 색상과 차종 등을 정비업체 업주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보낼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 문자메시지 전송을 위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 정비업체 업주 등은 경찰이 보낸 메시지를 보고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 용의 차량이 나타날 경우 즉각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경찰은 '용의차량 경보시스템'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경찰이 용의 차량의 차종과 색상 등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시내 주요 도로 전광판을 통해 공개 수배하는 방식이다.

도로 전광판을 통해 용의 차량의 특징이 알려지면 시민 제보가 늘고 피의자의 자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기대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차량 경보시스템 등이 가동되면 뺑소니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뺑소니 사고 발생 시 초동수사부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범인을 조기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지난해에만 모두 543건의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 사고도 4건으로 집계됐다.2016.02.26 이희정 기자

[저작권자ⓒ 울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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