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위탁아동을 사랑으로 품고 이끌어 준 위탁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 구성원이 서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위탁부모, 모범아동, 종사자 표창과 가족 포토존 운영 및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송년행사에서는 가정위탁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충청북도지사 표창(▲위탁부모 백미숙 님, 송은섭 님·김시연 님 ▲모범아동 손민정 학생 ▲종사자 장지혜 님)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기관장 표창(▲위탁부모 유은경 님, 이현주 님 ▲모범아동 양소영 학생, 이이현 학생)이 각각 수여되었다.
또한, 가정위탁제도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다져온 증평군, 영동군과 후원처(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창주종합건설㈜)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도는 관련 지원과 제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위탁가정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
한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시행하고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아동복지 기관으로, 도내에서는 현재 327가구의 위탁가정에서 총 408명의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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