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16일 경상북도 경산지부 제1기 연수회 수료식에 이어 18일에는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교육장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힐링과 소통을 위한 티(Tea)클래스’ 개강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창원시가 공모하였던 ‘2025년 양성평등기금사업’에서 채택된 교육사업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창원의 특이문화유산, 인성과 가정 예절, 현지 제작자가 강의하는 차마고도 보이차, 세계인이 즐겨 마시는 홍차, 차와 인문학, 차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창의와 도전이란 주제의 이론 강의와 건강꽃차 만들기, 다식 만들기, 행다교육 등 10강을 편성했다.
고성배 회장은, 2010년 7월 1일 창원시의 1,090,181명 인구가 2012년 5월 1,092,554명으로 정점 찍은 후, 계속 줄더니 2025년 8월 31일 기준 993,530명이다. 작금년 매해 약 1만 명씩 줄어들고 경제는 악순환임에도 ‘문화예술특별시니 동북아중심도시니 라고 하는 시정(市政)이 안타깝다’고 하며 대한민국에서 창원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문화자산 몇 가지를 논하였다.
가꾸기 나름으로 동양판 로미오와 줄리엣도 만들 수 있고, 중국 중앙정부의 주요 문화 국책사업을 행하는 (인구 1억 5백만) 산둥성과의 용이한 교류, 나아가 한국의 차문화 허브(hub) 도시로도 만들 수 있다. 그러함을 바탕으로 세계의 차문화산업국들과 교류하게 되면 진정의 국제도시가 될 수 있고, 또한 해외 관광객도 끌어드릴 수 있으니 지역 지도자들이 힘을 모으면 좋겠다. 했다.
세계 10대 차산업국은 중국, 인도, 케냐, 스리랑카,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아르헨티나, 일본으로서 세계인구의 절반이다.
한편 한국차문화연합회는 다가오는 11월 1일 마산대학교에서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는 ‘제26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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